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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님, '선인장 끌어안기'를 읽고

유안Choi 2025. 9. 17.

선인장 끌어안기 를 읽고 생성해본 ai 이미지

 

김초엽 작가님의 책 '행성어 서점'에 수록되어 있는 단편 '선인장 끌어안기'를 읽고

(스포주의)

“고통을 주지 않는 것이 사랑일까, 아니면 고통을 견디는 것이 사랑일까…”

(여기에서 '사랑'은 단순히 남여간의 사랑이 아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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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을 읽었을때 들었던 생각은

상대방이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존재라면 '고통을 견디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그때 나는 불행히도 나에게 고통이 곧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어”

결국 주인공은 사랑하는 대상의 부탁을 받고 고통을 가한다.

그 존재의 마지막 순간에 가해진 고통이라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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