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의 원조' 이승만 정권의 ‘투표조작’ 완전 해부 – 3·15 부정선거, 김주열, 4·19 혁명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 완전 해부 – 3·15 부정선거, 김주열, 4·19 혁명 

1960년 3·15 부정선거는 사전투표·공개투표·개표조작까지 총동원된 국가 주도 부정이었습니다. 마산 의거와 4·19 혁명으로 이어진 결정적 사건을 인물·수법·타임라인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3·15 부정선거, 대한민국 민주주의 최대 스캔들

1960년 3월 15일, 자유당 정권은 선거를 ‘행사’가 아닌 ‘작전’으로 치렀습니다.

사전투표, 공개투표, 개표조작까지—모든 수단이 동원되었지요.

그러나 그날의 조작은 곧바로 국민적 분노를 촉발하여, 37일 뒤 4·19 혁명으로 폭발하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건의 전모와 교훈을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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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 왜, 누가, 무엇을 노렸을까요?

△ 일자: 1960년 3월 15일
△ 대상: 제4대 대통령·제5대 부통령 동시선거
△ 목표: 이미 단독 후보였던 이승만 대통령 4선 확정과, 이기붕 부통령 후보 당선
△ 핵심 인물: 이승만, 이기붕, 최인규 내무부 장관, 경찰·정치깡패 조직 등 

선거 부정 수법 TOP 5

모든 부정을 총 동원한 이승만

종류	수법
① 사전투표·사전개표	투표 전날 밤, 투표함을 미리 채워 봉인
② 공개투표 강요	자유당 전용 기표대 설치, 경찰이 감시
③ 유령 유권자 동원	사망자·중복 인명을 투표명부에 삽입
④ 폭력·투표함 탈취	깡패를 동원해 야당 참관인을 폭행·퇴출
⑤ 개표조작	개표함을 관공서로 옮겨 득표수 ‘뭉터기 수정’

마산 3·15 의거와 김주열 열사

김주열 열사의 시신

부정선거 항의 시위에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하며 강경 진압

고등학생 김주열 군 실종 → 4월 11일, 눈에 최루탄이 박힌 시신이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됨 

이 사건은 전국적 분노를 일으켜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4·19 혁명으로 이어진 37일 타임라인

날짜 (1960년)	주요 사건	결과
3·15	부정선거 시행	전국적 항의 시작
4·11	김주열 시신 인양	마산 재시위, 분노 확산
4·18	대학생 국회 앞 행진	야간 폭행으로 긴장 고조
4·19	서울·부산 등 대규모 시위	186명 사망, 6,000여 명 부상
4·26	이승만 하야	제1공화국 붕괴

왜 지금도 기억해야 할까요? – 세 가지 교훈

1. 투명한 선거 절차의 중요성: 사전투표·개표 감시가 왜 필수인지 입증하였습니다.
2. 시민과 학생의 연대: 세대·계층을 넘어선 저항이 역사를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3. 권력 집중의 위험성: 중앙집권과 정당 독점은 결국 스스로를 붕괴시킨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을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3·15 부정선거〉, 〈김주열〉, 〈4·19 혁명〉

△ 국가기록원 ‘기록으로 보는 3·15·4·19’ 온라인 전시

△ 처음배우는 4.19혁명과 민주주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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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거의 공정성과 시민의 힘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가장 큰 무기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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