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의 민낯 3부: 정치와 종교의 위험한 밀월

통일교의 민낯 3부: 정치와 종교의 위험한 밀월

“통일교는 단순 종교가 아닙니다. 일본 극우·자민당, 한국 보수 정치와 결탁하며 권력을 키워왔습니다. 박정희 시대부터 아베 신조 사건까지, 연대표로 보는 통일교의 정치적 민낯.”

흔히 말하는 이단, 사이비 집단이 굳건하게 유지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뭘까요? 자신들에게 세뇌된 사람들이 바로 투표에서는 유권자가 되기 때문이겠죠.

나아가 정당의 당권선거, 대권선거 등 선거 때마다 이런 사람들이 동원되어서 민주주의를 왜곡하고, 돈과 특혜가 오간다면, 이것은 헌법질서를 유린하고, 대한민국의 병들게 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통일교는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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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입부: 종교가 정치와 손잡을 때

“종교와 정치가 결탁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통일교는 단순히 교리와 신앙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치적 네트워크를 통해 세력을 키워왔고, 그 결과 일본과 한국 사회 모두에서 막대한 파급을 일으켰습니다.

2. 일본 극우와의 결탁

• 1960년대 이후, 일본 자민당 우익 정치인들과 통일교는 ‘반공주의’라는 명분으로 손을 잡았습니다.
• IFVOC(국제승공연합), 세계평화연합 등 통일교 산하 단체가 자민당 정치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 아베 신조 前 총리는 통일교 행사에 축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 2022년 아베 암살 사건의 배경에는 범인의 어머니가 통일교 헌금으로 가정이 파탄난 사실이 있었고, 이로 인해 일본 사회 전체가 통일교-정치 결탁 문제를 폭로하기 시작했습니다.

3. 한국 보수와의 결탁

• 박정희 정권: 반공 전선을 이유로 통일교와 협력. 통일교는 집회·행사에 동원되었고, 정권은 이를 묵인.
• 전두환·노태우 시절: 국제 종교회의·세계평화대회 등에서 정부 인사와 보수 정치인이 참석.
• 현대 정치: 일부 보수 정치인이 통일교 행사에 축전·참석하며 논란. 선거와 정치 활동에 간접적 지원 의혹 제기.

4. 연대표로 보는 결탁 역사

연도	사건	특징
1960s	일본 자민당과 반공 동맹	통일교 산하 단체가 정치 지원
1970s	박정희 정권과 협력	반공 집회, 정치-종교 동원
1980s	전두환·노태우 시절	국제학술회의·평화대회에 정치권 인사 대거 참여
1990s	일본에서 자민당과 결속 강화	자금·인적 네트워크 확장
2000s	한국 보수 정치인 행사 참석	축전, 정치인 참여 보도
2010s	문선명 사망, 한학자 체제	권력 유지 위해 정치적 연결 지속
2022	아베 신조 피살 사건	일본 사회 전체가 결탁 폭로, 해산 논의 본격화

5. 결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유착

통일교는 단순히 종교적 신념을 넘어, 정치적 영향력과 결탁을 통해 사회를 흔들어왔습니다.

• 일본에서는 아베 사건으로 그 민낯이 드러났고,
• 한국에서도 여전히 보수 정치권과의 연결 의혹이 존재합니다.

👉 종교와 정치의 위험한 동맹은 결국 민주주의의 기반을 흔들고, 신도 피해를 방치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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