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5% 넷플릭스 1위 ‘폭군의 셰프’ 역사왜곡 논란? 원작자 해명까지 총정리
시청률 15% 넷플릭스 1위 ‘폭군의 셰프’ 역사왜곡 논란? 원작자 해명까지 총정리
넷플릭스 1위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역사왜곡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출연진, 시청률, 원작 소개부터 논란 장면과 원작자 해명까지 총정리합니다.
🎬 폭군의 셰프, 시청률과 화제성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최근 시청률 15% 돌파와 함께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원작: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 (박국재 作)
주요 출연진:
임윤아 – 프랑스 미슐랭 셰프 출신 ‘연지영’ 역
이채민 – 조선의 폭군 왕 ‘연희군’ 역
강한나 – 후궁 ‘강목주’ 역 (장녹수 모티브 캐릭터)
방송 정보: tvN 토·일 밤 9시 10분, 총 12부작 예정
역사 왜곡 논란은 왜 나왔을까?
최근 방영된 한 장면에서 조선 왕이 명나라 사신과 같은 높이에 나란히 앉은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를 두고 “사신이 왕과 같은 높이에 앉는 건 역사 왜곡”이라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특히, 전통 사극에서 왕은 높은 어좌에 앉고, 사신은 아래쪽에서 예를 갖추는 모습이 일반적이었기에 논란이 더 커진 상황입니다.
원작자의 해명: ‘국조오례의’에 근거
원작자 박국재 작가는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식 예법서 ‘국조오례의’ 근거
1474년 편찬된 ‘국조오례의’에는 사신 접대 의식이 기록되어 있으며,"사신연의 묘사는 공식 문서에 기반해 제대로 고증한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향이 곧 서열
유교 예법에서는 ‘높이’보다 ‘방향(동서)’이 더 중요했습니다.
박국재 작가는 "사실의 자리는 동쪽 벽에 위치하게 돼 있으며 어좌는 서쪽 벽에 위치하게 돼 있다"며 "왕과 사신이 같은 높이에서 마주 보고 있는 좌석 배치다. 따지고 보면 사신의 자리가 오히려 상석"이라고 했습니다.
외교적 관례일뿐
또한 박 작가는 "명나라 사신은 황제의 대리인이기 때문에, 조선 왕보다 의전상 서열이 높다니. 그러나 이는 국력과 주권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당시의 외교적 관례 혹은 국제 행사에서 통하는 프로토콜 같은 거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즉, 드라마 속 장면은 ‘역사 왜곡’이 아니라 오히려 실제 문헌에 근거한 연출이라는 해명입니다.
드라마 vs 역사, 어디까지 허용될까?
폭군의 셰프는 사극+판타지+타임슬립 로맨스 장르입니다.
따라서 100%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기보다는, 스토리 전개와 연출을 위해 어느 정도의 각색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역사 지식이 높아진 지금, 작은 차이도 쉽게 논란이 되며, 제작진의 고증 책임도 함께 강조되는 추세입니다.
마무리: 독자에게 묻습니다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한 폭군의 셰프, 시청률 15%의 인기 속에서도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원작자는 구체적인 문헌 근거를 제시하며 “사실은 오해다”라고 반박했지만, 여전히 의견은 엇갈립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이 장면은 역사 왜곡일까요, 아니면 고증에 충실한 연출일까요?
- 드라마에 역사적 사실 반영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보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 남겨주세요 👇
‣▹▸►▻▶︎ 함께 읽어보면 좋은 포스팅 ✼✤✧
대한민국 의료 수준, 세계 최고인데 왜 이렇게 힘들까? (의사 수와 의료비의 역설)
대한민국 의료 수준, 세계 최고인데 왜 이렇게 힘들까? (의사 수와 의료비의 역설)대한민국 의료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과도한 의사 업무량과 증가하는 의료비의 역설을 짚어봅니다. 우
waitjx.com
특수학교 성진학교 설립 논란, 지역 이기주의인가? 부동산 가치 하락의 진실은?
특수학교 성진학교 설립 논란, 지역 이기주의인가? 부동산 가치 하락의 진실은?서울 성동구에 특수학교 '성진학교' 설립이 또다시 주민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우리 동네는 안 된다"는 주장의 이
waitjx.com
한국어는 AI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AI가 사랑하는 언어의 조건
한국어는 AI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AI가 사랑하는 언어의 조건한국어는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하시나요? 놀랍게도 AI에게 한국어는 효율적인 언어일 수 있습니다. '정', '눈치' 같은 독특한
waitjx.com
'이슈 한입 > 방송영화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일교의 민낯 2부: 사회적 논란의 진원지 (4) | 2025.09.03 |
---|---|
손석구의 파격 도전: '밤낚시' 칸 라이언즈 그랑프리, 왜 모두가 놀랐나? (22) | 2025.07.08 |
운명적 사랑의 재해석, 감성 드라마 〈견우와 선녀〉 리뷰 (18) | 2025.06.26 |
미지의 서울 3·4화 줄거리 요약 및 결말 예측 (박보영 1인 2역 열연!) (3) | 2025.06.02 |
존 윅 스핀오프 ‘발레리나’ 완전 정리|아나 디 아르마스의 복수 액션 개봉 임박! (5) | 2025.06.01 |
댓글